대웅제약, 글로벌 인재 1기 19명 채용… 글로벌 빅파마 R&D 역량 확보
[메디컬프라임 윤성종 기자] 대웅제약이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위해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글로벌 R&D 역량 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제약·바이오 관련 분야 글로벌 인재 1기 19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약학·생물학·화학·공학 분야의 전문가를 선발했다. 전문의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와 반둥공과대학교를 포함한 현지 주요 대학교 재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인재 1기는 대웅제약 오송 스마트공장의 품질부서(QA·QC)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회사의 성장보다 직원의 성장을 우선하는 대웅제약은 차별화된 경력개발 인사제도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를 통해서 이들에게 생산, 연구, 개발, 글로벌 사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직무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연구 역량이 우수한 직원은 연구소에서 케미컬 신약, 제너릭, 개량신약, 바이오 신약, 바이오시밀러의 처방, 공정, 품질시험 방법을 연구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 및 개발분야 R&D 전문가로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다.
또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약품 허가를 받고 변경 및 평가하는 RA(Regulatory Affairs) 전문가를 비롯해 대웅그룹의 해외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대웅제약의 글로벌 채용은 단순 채용을 벗어나 글로벌 우수 인재들을 대상으로 ‘올케어(All-Care)’ 형식으로 운영된다.
직원들의 원활한 한국 생활 적응과 업무 몰입 증대를 위해 △거주지 △한국 생활 가이드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생활 편의 제공을 위해 △통신기기 개통 △금융거래 안내 △웰컴키트 제공 등 세심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