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김상일 교수,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회장 선출

2023-06-22     백현우 기자

[메디컬프라임 백현우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김상일 교수가 최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제28차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학술대회에서 제15대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2년이다.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Korean Society for Healthcare-associated Infection Control, KOSHIC)는 1995년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로 창립되었고, 2015년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감염내과 김상일 교수

학회는 병원 내 감염관리뿐 아니라 의료관련 감염 전 분야에서 감염관리를 위한 학술활동과 연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효율적이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기관과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감염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를 주관하고 있다. 현재 2,7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감염내과 전문의로서 1991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성모병원 감염관리실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