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신장내과 임정훈 교수, 2024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 ‘우수초록상’ 수상
2024-07-08 윤준혁 기자
[메디컬프라임 윤준혁 기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임정훈 교수가 2024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 학술대회(Asian Pacific Congress of Nephrology 2024; APCN 2024)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하였다.
전 세계 52개국 약 3,500명의 신장학 전문가가 참석하는 신장학 분야의 주요 국제 학술대회인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 학술대회(APCN)를 통해 임정훈 교수는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주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임상연구 ‘테라노바 투석막을 사용한 확장된 혈액투석이 잔여신장기능에 미치는 영향(Effect of Expanded Hemodialysis with Theranova Dialyzer on Preservation of Residual Kidney Function: The THREAD Randomized Controlled Trial)’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테라노바 투석막은 일반적인 투석막으로는 효과적으로 제거되지 않는 중분자 요독물질의 제거 효율을 개선한 투석막이다. 연구진은 테라노바 투석막을 사용한 확장된 혈액투석이 초기 혈액투석 환자들에서 잔여신장기능을 효과적으로 보존할 수 있음을 발견했으며, 이와 함께 신장손상 지표와 삶의 질 개선 효과도 확인하였다.
메디컬프라임 / 윤준혁 기자 medicalprime7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