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6.25 참전용사 및 유가족 재활치료 지원
2024-11-13 주형준 기자
[메디컬프라임 주형준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재활치료 및 위생용품 구매를 위한 후원금 약 3000만원을 광주보훈병원에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오경복 굿피플 광주전남지부장, 오현균 광주보훈병원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굿피플이 기부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진행한 6.25 참전용사 및 유가족 의료비 지원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일반인 후원자 2603명이 이번 캠페인에 2000여 만원을 기부했으며, KT&G가 475만원을 보탰다. 밴드 루시(LUCY)에서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고 있는 최상엽이 5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6.25 참전용사의 평균 연령은 93세에 이른다. 이들은 고령으로 인한 노인성 질병, 전쟁 후유증 등 다양한 어려움을 안고 있다.
특히 전립선 질환이나 방광암을 앓고 있는 경우 일상생활을 위해 기저귀와 같은 위생용품을 주기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메디컬프라임 / 주형준 기자 medicalprime7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