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인, 1천만 달러 규모 독점 공급 계약 체결

2025-03-05     윤준혁 기자

[메디컬프라임 윤준혁 기자]  전자약, 디지털 헬스케어 R&D 전문 기업 뉴아인(Nu Eyne)이 최근 1천만 달러(USD $10M) 규모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뉴아인의 혁신적인 전자약 기술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간의 전략적 협력의 결과로,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시장에서 뉴아인의 연구개발 및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전 세계적으로 6천만 명 이상의 인구가 영향을 받고 있는 신경정신질환으로, 그중 중국 내 ADHD 환자 수만 해도 약 2,300만 명에 달한다. 특히, 중국 ADHD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12%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50억 달러(USD $5B)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뉴아인, 1천만 달러 규모 독점 공급 계약 체결

 

그러나 현재 치료 시장은 약물 요법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부작용 우려로 인해 대체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뉴아인은 이러한 의료 환경의 변화 속에서 비침습적 삼차신경 전기자극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ADHD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보다 광범위한 환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뉴아인은 지난 수년간 전자약 기반 ADHD 치료 연구개발을 진행해왔으며, 미국 FDA 510(k) 승인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계약은 뉴아인의 과학적 기반과 연구 성과를 글로벌 의료산업에서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뉴아인은 국내외 임상 연구를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치료 기회 및 환자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뉴아인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전 세계 ADHD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메디컬프라임 / 윤준혁 기자 medicalprime7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