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중증장애인 건강검진 동행서비스

2023-04-21     주형준 기자

[메디컬프라임 주형준 기자] 서울 은평구가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검진 시 동행하는 ‘건강검진 동행 서비스’를 11월까지 시행한다.

2020년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일반검진율은 57.9%로 일반인 검진율인 67.8%에 비해 낮다.

특히 장애인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장애인 암 검진율은 39.2%, 특히 의료급여장애인의 검진율은 24%로 나타났다.

장애인 사망원인 1위가 암임을 감안하면 정기적인 조기 암 검진은 필수적이다. 이에 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건강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고자 ‘장애인 건강검진 동행 서비스’를 마련했다.

 

▲ 은평구, 장애인 건강검진에 동행한다


장애인 건강검진 이용을 가로막는 장벽을 개선 또는 제거함으로써 건강위험요인과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자 한다.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재활담당자가 검진에 동행하는 등 장애인에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건강검진을 쉽게 받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중증 장애인 중 국가건강검진 미수검자다.

건강검진 시 재활담당자 동행, 문진표 작성, 특장차 이용 이동지원 서비스, 검진 결과 상담 등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궁금한 사항은 은평구보건소 구산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