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백현우 기자]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외과 박주홍 교수가 대한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Acute Care 학술상을 수상했다. 

수상 연제는 ‘Identifying Survival Thresholds Based on RBC Units for Severe Trauma Patients: A Multi-Institutional Analysis in South Korea’로 서울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등 4개 병원의 외상팀과 공동연구 수행으로, 중증 외상 환자 적혈구 수혈량에 따른 생존 임계점을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
 

[아주대병원] 박주홍 교수
[아주대병원] 박주홍 교수

이번 연구에서 중증 외상 환자의 적혈구 수혈량이 13단위를 초과할 경우, 통계적으로 사망률이 생존률을 넘어서는 시점에 도달한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이 시점에서 환자의 상태를 재평가해 소생술 지속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 기준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메디컬프라임 / 백현우 기자 bcbc7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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