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이민수 기자] 행정안전부가 제9호 태풍 '종다리'의 북상에 대비해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태풍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의 주재로 태풍이 한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백중사리 기간이 겹쳐 해안가 저지대 등에서 침수 및 강풍, 너울에 따른 피해 위험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기상청은 태풍이 20일 오전 서귀포 남남서쪽 해상, 오후에는 흑산도 남남동쪽 해상을 지나 오는 21일 오전 서산 남서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행정안전부는 관계
[메디컬프라임 이민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반 식품을 '수면유도제', '잠 잘오는 약' 등으로 속여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 200건을 집중 점검했다.이 과정에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5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게시물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다이어트', '체형관리' 관련 제품의 온라인 광고와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센노사이드' 등을 함유한 해외직구 위해식품의 불법 유통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도 포함됐다.센노사이드는 변비
[메디컬프라임 이민수 기자] 국립종자원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전국의 1,573개 종자 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조사를 실시해 '종자산업법'을 위반한 65개 업체를 적발했다.주로 종자업 미등록, 종자 미보증, 생산·판매 미신고 등의 위반 사항이 있었다. 적발된 65개 업체 중 42개소는 검찰에 송치됐고, 2개소는 경찰에 고발됐으며, 21개소는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검찰 송치 건수가 전년 동기(21건) 대비 두 배 증가한 이유는 봄철 종자유통 성수기 동안 전통시장과 온라인 판매업체에 대한 조사를 강화한 결과로 분석된다.과태료 처분 건수가
[메디컬프라임 이민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5일 중국산 다대기와 고추씨 분말을 섞어 건고추 100% 고춧가루로 속여 판매한 11개 업체와 대표 등 1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 중 1명은 구속되고 나머지 16명은 불구속 상태로 송치됐다. 이들은 농약이 검출된 중국산 건고추를 구입해 사용하기도 했다.이번 사건의 중심에 있는 A업체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약 2년 6개월 동안 원가 절감을 목적으로 저가의 중국산 다대기와 고추씨 분말을 혼합한 가짜 고춧가루를 ‘건고추 100%’로 허위 표기해 557
[메디컬프라임 이민수 기자] 환경부는 18일 임진강 북측 황강댐의 방류 징후를 포착하고 이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위성영상을 이용해 하루 1~2회 접경지역을 감시하며, 집중호우 등 상황에서는 하루 최대 3회까지 감시하고 있다.지난 17일 10시와 22시경 촬영된 위성영상에서는 방류 징후가 관측되지 않았으나, 18일 03시경 촬영된 위성영상에서는 하류 하천 폭이 증가된 것으로 보아 황강댐에서 방류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했다.이에 따라 환경부는 즉시 군부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직통연결을 통해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비상대응
[메디컬프라임 이민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7일 식품제조·가공업체 ‘(주)뚜레반’이 제조‧판매한 ‘고소하고진한들기름’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경기도 고양시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5.6.30.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벤조피렌 기준치는 2.0㎍/kg이지만 해당 재품에서는 3.4㎍/kg이 검출 됐다. 이 제품은 ㈜뚜레반에서 제조된 것으로, 1.8L 용량의 총 410.4kg이 생산됐다.벤조피렌은 다환방향족탄화수소의 일종으로 주된 배출원은 화석연료의 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