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백현석 기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직무대행 배남영, 이하 ‘인재원’)이 2025년 요양보호사 승급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총 946명의 선임요양보호사를 배출했다.

요양보호사 승급교육은 2024년 10월 1일 도입된 요양보호사 승급제에 따라,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한 요양보호사가 ‘선임요양보호사’로서 현장에서의 직무 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25년 총 946명 선임요양보호사 배출
한국보건복지인재원, '25년 총 946명 선임요양보호사 배출

인재원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6개 권역 17개 지역에서 총 20회의 승급교육을 운영했으며, 교육생들은 제도 이해, 급여 제공 절차, 시설장과의 소통, 응급상황관리, 치매노인과의 의사소통, 노인 인권 및 직업윤리, 리더십 개발 등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응급상황관리 교육에서는 하임리히법 실습을 통해 장기요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1:1 실습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2026년 새정부 국정과제에 맞추어 50인 미만 장기요양시설 뿐 아니라 주야간보호시설까지 교육 대상이 확대될 예정으로, 보다 많은 요양보호사들이 전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메디컬프라임 / 백현석 기자 bc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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