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백현우 기자]  울산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2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최근 2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정신건강입원영역’ 평가는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대상의 정신건강 서비스 질 향상 과 표준화, 건강보험·의료급여 영역 정신건강 입원 서비스의 통합적인 관리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울산대병원 정신건강 진료 서비스 및 진료환경 우수성 입증
울산대병원 정신건강 진료 서비스 및 진료환경 우수성 입증

주요 평가지표는 총 10개로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조현병), ▲정신요법·개인 정신치료 실시 횟수(주당), ▲재원·퇴원 환자 입원 일수, ▲퇴원 후 30일 이내 재입원율·외래 또는 낮 병동 방문율, ▲퇴원시 환자경험도 조사 실시율 등이다.

평가 결과, 울산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 85.0점을 획득했으며, 10개 평가지표 중 4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전 부분 고른평가를 받으며 정신건강 진료 서비스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작년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이어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올해 3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하는 등 내·외과적 질환을 동시에 가진 정신과적 응급환자에 대한 즉각적인 초기 대응과 집중 치료, 입원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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