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주형준 기자]  서울 용산구는 30일부터 관내 직장인과 대학생을 위한 청·장년 심리지원 프로그램 ‘마음공방’을 시범 운영한다.

구는 청년 자살률이 증가함에 따라 생업이나 학업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청·장년층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 직장인·대학생 대상, ‘마음을 다듬는 시간’

이번 시범사업은 1차 코레일 네트웍스, 2차 관내 대학생 등 청·장년 50여명을 선정해 5회차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장소는 관내 민원업무가 많은 사업장과 청년문화공간인 용산청년지음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스트레스, 우울 등 마음건강검진으로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개별 심리상담을, 자기이해, 자아존중감, 긍정적 사고 향상을 위한 집단독서치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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