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백현우 기자]  양산부산대병원이 지난 9월 12일~15일 4일간, 재활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전자의무기록시스템(Electronic Medical Record) 인증 갱신(3년 단위) 심사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주관부서 정보전산팀, 약제부, 보건의료정보팀, 원무팀 등의 실무책임자 및 실무담당자, 심사기관인 (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 소속 심사팀장 포함 총 4인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EMR 인증 범위와 인증기준에 대한 설명으로 심사 일정이 시작됐다.

 

[양산부산대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 갱신 착수보고회 개최
[양산부산대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 갱신 착수보고회 개최

기능성(62개), 상호운용성(10개), 보안성(14개) 영역에 대한 평가가 4일간 진행돼 9월 15일 종료보고회를 끝으로 심사가 종료됐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제는 국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 검증을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자정보 관리와 시스템간 호환성 확보 등 품질 향상으로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0년 하반기부터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로써, (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고 있다.

병원은 제도가 시행된 이후 수도권 외 의료기관 중 최초로 해당 인증서를 받았으며, 이번 인증서는 인증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2023년 10월~11월 중 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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