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윤성종 기자] 아주대학교병원과 카카오브레인이 초거대 AI 기반 의료 영상 진단 솔루션 개발 및 AI 모델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임상현 기획조정실장 겸 대외협력실장, 정재연 정보혁신실장, 영상의학과 김태희 교수영상의학과를 비롯해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 배웅 부대표 등 양측 경영진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 영상 분야에서 초거대 AI 모델 고도화 공동 연구 및 실증연구를 위해 △ 데이터 학습 관련 연구 인프라 구축 △ 의학적 자문 및 학술 교류 △ 기술 사업화 위한 초거대 AI 모델 성능 평가 등에 상호협력을 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흉부 엑스레이, 유방 엑스레이, 초음파, CT, MRI 등의 의료 영상 판독 및 진단 과정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한 AI 모델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아주대학교병원은 이번 초거대 AI 모델 기반의 다양한 의료 영상 진단 솔루션 제품을 실증하고 검증하는 부분에 긴밀히 협업함으로써 해당 제품의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주대학교병원은 13개 암센터를 비롯해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를 중심으로 중증응급·외상환자, 중증난치성질환 환자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지정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는 의료기기 전주기 통합적 실증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2021년 8월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ISO 21001(교육기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2022년 9월 국제적인 기준의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인 ISO 14155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AI 기술 연구개발(R&D) 기업인 카카오브레인은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킬 AI 기술 기반의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아주대학교병원을 포함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 분야 내 초거대 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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