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백현우 기자] 부산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은 지난 7일 원내에서 ‘2023년도 신종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신종감염병 대비 능력 향상과 감염병 대응 시스템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중동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환자가 발열과 기침 증상을 보이며 응급실을 내원한 상황을 가정해 각 단계별로 진행됐다.
▲ (1단계) 메르스 의심환자 인지 후 임시 격리, 보고 ▲ (2단계) 의심환자로 최종 분류,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동 ▲ (평가) 각 부서 대응 체계 및 역할에 대한 보완점 논의 순으로 실시했다.
훈련에는 감염관리실, 응급의학과, 응급실, 712병동, 원무팀, 총무팀 등 관련 부서 30여 명이 참여해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해 부서별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평가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며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했다.
관련기사
백현우 기자
bcbc70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