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윤성종 기자]  서울대병원은 핵의학과 이재성 교수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원자력과학/의료영상/상온반도체검출기 컨퍼런스(IEEE NSS/MIC/RTSD)에서 기조(plenary)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첫날 총회에서 이재성 교수는 핵의학 분자영상 분야 발전에 혁신을 가지고 온 ‘디지털 양전자단층촬영(PET) 및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개발 역사와 최근 발전 동향’에 대한 강연을 통해 과학기술 혁신이 의료영상 분야 발전에 미친 지대한 영향에 대하여 강조하고 미래 유망 기술들을 소개하였다. 

 

[서울대병원] 이재성 교수, 국제전기전자공학회‘기조연설’
[서울대병원] 이재성 교수, 국제전기전자공학회‘기조연설’

이재성 교수는 작년에 IEEE 산하 원자력 및 플라즈마학회(NPSS)가 누적 연구업적과 리더십을 평가해 의료영상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으로 공헌한 연구자 1인에게 수여하는 ‘의료영상기술공로상(Medical Imaging Technical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NPSS 주최 최대규모 학회인 이 컨퍼런스의 기조강연 연자로 초빙되었다.

이재성 교수는 학회 마지막 날에 개최 예정인 ‘초저선량 PET 워크숍’의 연자로도 초빙되어 초저선량 PET을 위한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지원으로 개발되어(주관기관: 브라이토닉스이미징) 서울대병원에서 임상 평가를 계획하고 있는 고해상도 다목적 PET인 Pharos 시스템의 핵심기술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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