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100여명 대상 고독사 예방 인식 제고 설명회

[메디컬프라임 주형준 기자]  중랑구가 지난 14일 면목본동주민센터에서 ‘고독사 예방 인식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했다.

설명회는 1인 가구와 돌봄 취약계층이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장년층의 고독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민들이 사회적 고립 이웃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접근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다.

 

▲ 중랑구, 고독사 예방 인식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구는 현재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이를 통해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역별 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면목본동, 중화2동, 망우본동의 통·반장 등 지역사회에서 이웃들을 살뜰히 챙기며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하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사회적 고립 이웃 이해하기’를 주제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에 대해 이해하고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는 설명회를 내년까지 중랑구 16개 동 전체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컬프라임 / 주형준 기자 medicalprime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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