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백현석 기자]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가 11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대 한국사회에서의 자살과 불교정신치료적 접근’을 주제로 온라인 가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세션1에서는 '현대와 불교에서 자살에 대한 이해(좌장 서광스님)'를 주제로 세션2에서는 '자살과 불교 정신 치료(좌장 이규미 교수)'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고통을 경험하게 되는 존재다. 고통이 심하게 지속되고 그것을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판단됐을 때 인간은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의 존재를 없애는 자살의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 ‘2023년 가을 온라인 세미나’ 25일 개최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 ‘2023년 가을 온라인 세미나’ 25일 개최

부처님은 사성제와 팔정도의 가르침을 통해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가르치셨다. 우리나라는 오랜 기간 불교의 영향과 전통을 이어온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전 세계 국가 중에서 행복지수가 낮고 자살률이 높은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 여러 가지 배경과 현황을 알아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재조명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데 응용할 수 있을지 심도 있게 토의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메디컬프라임 / 백현석 기자 bc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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