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윤준혁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산부인과 김해중 교수 연구팀(김호연, 송관흡 교수, 박새미 전공의)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FAOPS 2023, 22번째 아시아-오세아니아 연합 주산기 학회(The 22nd Congress of the Federation of Asia and Oceania Perinatal Societies, FAOPS 2023)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FAOPS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각국의 산부인과, 소아과 전문의가 주산기 관련 최신 지견을 나누는 국제 학술대회이다.

 

[안산병원] 김해중 교수팀, FAOPS 2023 ‘우수 초록상’ 수상
[안산병원] 김해중 교수팀, FAOPS 2023 ‘우수 초록상’ 수상

김해중 교수팀은 ‘비숍 점수 vs 질 경유 초음파 지표 : 성공적인 유도 분만을 예측하는 데 무엇이 더 도움이 될 것인가? (Bishop score vs transvaginal sonographic parameters: What could be more helpful in predicting successful induction of labor?)’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수팀은 자궁경부의 경도와 길이를 점수로 환산해 유도 분만이 가능할지 평가하는 비숍 점수와 질 경유 초음파를 통한 방법 간의 효과성을 비교한 결과, 비숍 점수가 유도 분만을 예측하는 데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메디컬프라임 / 윤준혁 기자 medicalprime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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