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윤성종 기자]  아주대학교병원 암센터가 더욱 빠른 암 치료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암신환 원스톱·패스트트랙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아주대학교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암 전문 코디네이터가 첫 방문 암환자와 일대일(1:1)로 동행하는 ‘암신환 동행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이번에 구축한 ‘암신환 원스톱·패스트트랙 시스템’을 이용하면 암이 의심되거나 처음 암을 진단받은 환자는 환자 본인이 원하는 날짜에 진료 예약이 가능하다.

 

[아주대병원] 암센터, 첫 방문 암환자 위한 ‘원스톱·패스트트랙 시스템’ 개편 운영
[아주대병원] 암센터, 첫 방문 암환자 위한 ‘원스톱·패스트트랙 시스템’ 개편 운영

또 첫 방문일에 암환자 전용 트랙을 통해 진료부터 검사까지 당일에 모두 진행하고, 1주 이내 검사 결과 판독과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특히, 진료 예약부터 첫 방문일 진료·검사 후 귀가까지 모든 과정을 암전문 코디네이터가 일대일 동행한다.

현재 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암·간암 5개 암종 확진 후 수술 예정인 환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시행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 암도 가장 빠른 일정의 검사를 진행한다.

메디컬프라임 / 윤성종 기자 stanleyo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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