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윤성종 기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2024년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사업’ 거점병원으로 선정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권역 내 거점병원에서 진단-치료-사후관리까지 완결된 치료서비스를 소아청소년암 환자에게 제공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보건복지부는 작년 초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23.1.31.)」 및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23.3.33.)」 이행의 일환으로 서울을 제외한 전국 5개 권역(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 경기권)에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거점병원을 육성했다.

 

양산부산대병원, ‘2024년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사업’ 선정
양산부산대병원, ‘2024년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사업’ 선정

경남권역에서는 거점병원 내 전담팀을 구성해 소아혈액종양 전문의, 타분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촉탁의 협력 기반 거점기관형 소아청소년암 진료모형을 구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거점기관형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활성화를 통해 소아청소년암 환자와 가족들이 거주지역에서 안정적인 암 치료가 가능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컬프라임 / 윤성종 기자 stanleyo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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