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윤성종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 산부인과 김찬주 교수가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했다.

산부인과 김찬주 교수는 지난 2020년 5월 최신 의료기술인 4세대 다빈치 Xi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한지 3년 10개월여 만에 단독 300례를 달성했으며, 이는 오랜 기간 신뢰로 쌓아온 의정부성모병원 복강경 최소침습수술센터의 노하우가 차세대 로봇수술로 성공적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의정부성모] 산부인과 김찬주 교수 로봇수술 300례 달성
[의정부성모] 산부인과 김찬주 교수 로봇수술 300례 달성

산부인과에서 진행하는 로봇수술은 양성 부인과 질환을 비롯하여 부인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 대해 섬세하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관절이 있는 수술기구를 복강 내에서 사람 손목처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복잡한 수술도 로봇수술로 가능하며, 수술 후 통증이 적어 빠른 회복은 물론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자궁근종 절제술의 경우 가임력 보존에 로봇수술이 특히 효과적이며, 난소 수술의 경우 난소기능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환자의 예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메디컬프라임 / 윤성종 기자 stanleyo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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