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백현우 기자] 보스턴 온콜로지(Boston Oncology)와 킹 파흐드 메디컬 시티(King Fahd Medical City, KFMC)가 세포 및 유전자 치료의 현지화에 대한 협력 의향서에 서명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의료 혁신을 위한 기념비적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압둘라지즈 알라마이흐 보건부 기획개발 차관(His Excellency Eng. Abdulaziz AlRamaih, Deputy Minister of Health for Planning and Development)이 참여한 이번 서명식은 왕국의 의료 역량을 발전시키고 비전 2030에 명시된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KFMC 최고경영자인 파하드 알고파일리(Fahad Al-Ghofaili) 박사는 “KFMC의 세포 및 유전자 치료 현지화는 첨단 치료 및 의료 기술 분야의 현지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 혁신 프로젝트의 목표에 기여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열정을 표현했다.
고객 중심 모델로 유명한 보스턴 온콜로지는 기술 현지화에 대한 광범위한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환자와 병원의 실제 요구 사항에 집중하는 보스턴 온콜로지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최첨단 기술과 세포 및 유전자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이 협력을 통해 현지 치료 옵션이 확립되어 치료 제공의 병목 현상이 완화되고 환자 결과가 개선될 것이다. 이에 따른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은 사우디아라비아 의료 부문의 혁신적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보스턴 온콜로지의 최고경영자 압둘라 바지(Abdullah Baaj) 박사는 이 파트너십에 대해 “KFMC는 세계적 수준의 임상의와 인프라를 제공하여 지역 전체의 환자들이 찾는 의료 기관으로, 세포 및 유전자 치료를 현지화하기 위해 힘을 합치는 것은 10억 환자의 삶에 영향을 미치겠다는 우리의 사명을 향한 혁신적인 단계”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프라임 / 백현우 기자 bcbc70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