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백현우 기자]  울산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이종수 교수가 대한신장학회 산하 신이식연구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종수 교수는 지난 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신장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취임 후 첫 신이식연구회 세션을 주재하며, 신장이식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심층토의를 진행했다. 향후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울산대병원] 이종수 교수, 대한신장학회 신이식연구회 회장 취임
[울산대병원] 이종수 교수, 대한신장학회 신이식연구회 회장 취임

이종수 교수는 신장이식 면역학 연구를 통해 신장학 연구 발전에 기여했으며, 신장이식 환자들의 이식 생존률 향상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공로로 울산은 물론 전국적으로 신장이식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명의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울산대학교병원의 뛰어난 신장이식 성과다. 병원의 10년 장기 생존율은 90.4%로, 우리나라 평균 77.6%를 크게 웃돈다. 이는 서울 빅5 병원의10년 장기생존율(76-83.4%)을 상회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성적이다.

메디컬프라임 / 백현우 기자 bcbc7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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