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윤준혁 기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안형준)이 지난 18일 서울시 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이제호)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김동아 국회의원(서대문구 갑), 김영호 국회의원(서대문구 을), 서미화 국회의원(비례대표),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김정섭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사장,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3월 외래 진료를 시작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서울시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신마취 수술 시설을 갖추며 6월 정식 개소했다. 전신마취 수술 시설을 갖춘 센터는 외래 진료뿐만 아니라 입원, 수술 등 장애인 치과 치료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서울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경쟁력은 치과대학병원이 1995년부터 30여년간 장애인진료실인 특수클리닉을 운영하며 쌓은 치료 노하우에 있다.

여기에 세브란스병원과 협진 체계도 강화해 장애인 구강 진료 중 발견 가능한 질환을 세브란스병원에 협진 요청하고 응급 상황도 대비하는 등 장애인 의료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나아가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 권역 내 치과 종사자 교육·훈련,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공공보건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메디컬프라임 / 윤준혁 기자 medicalprime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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