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백현석 기자]  국인 대상 의료관광 전문 플랫폼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가 2025년 상반기 누적 방문자 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의료관광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했다.

6월 기준 MAU(월간 활성 사용자)는 4만9153명, 최고 DAU(일간 사용자 수)는 4094명으로 집계됐으며, 최근 3개월간 사용자 수가 매달 두 배씩 증가하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플랫폼에는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치과, 건강검진 등 다양한 분야의 병원 250여 곳이 입점해 있으며, 초기에는 상담 위주였던 이용 행태가 최근에는 실제 예약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는 롯데면세점, 세븐럭카지노, 우리은행, 신라면세점 등 주요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병원 단독 혹은 소규모 에이전시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대규모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면세점은 외국인 대상 타깃 온라인 ap광고를, 세븐럭은 현장 중심의 오프라인 광고와 VIP 라운지 혜택을, 은행에서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의료비 환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외국인 대상 의료관광 전문 플랫폼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 상반기 누적 방문자 10만 명 돌파
외국인 대상 의료관광 전문 플랫폼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 상반기 누적 방문자 10만 명 돌파

또한 최근에는 포인트 제휴를 통해 외국인 고객도 국내 통합 멤버십을 적립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의료관광 고객에게 추가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기존의 의료관광은 지역 기반의 오프라인 에이전시에 의존해왔지만,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다국어 상담 및 통역, 국가별 맞춤 콘텐츠 자동 생성, 병원 추천 시스템 고도화 등을 실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R&D),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공동 과제를 통해 SaaS형 AI 스마트관광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의료뿐 아니라 관광·쇼핑 분야로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의 사용자 구성은 100개국 이상에서 유입된 순외국인 중심으로 형성돼 있으며, 플랫폼 내 상담·예약 비율 또한 점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단순한 중개가 아닌 빅데이터 기반의 리포트 및 솔루션을 파트너사에 제공함으로써 병원과 플랫폼 간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다.

메디컬프라임 / 백현석 기자 bc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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