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윤성종 기자]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신간 『뇌가 멈추기 전에』를 출간했다.
30년 넘게 뇌졸중 환자를 진료해온 이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누구에게나 갑작스레 찾아올 수 있는 뇌졸중을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으로 정의하며, 예방의 중요성과 단계별 대응 전략을 과학적이고, 현실적으로 풀어냈다.
뇌졸중은 발생 시 사망이나 중증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많은 국민이 두려워하는 대표 질환 중 하나다. 그러나 이 교수는 “뇌졸중은 알고 대처하면 충분히 피할 수 있다”며, 막연한 공포가 아닌 정확한 이해와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뇌가 멈추기 전에』는 뇌졸중의 발병 과정을 0단계(정상)부터 3단계(발병 이후 회복기)까지 네 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에서 실천 가능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독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고, 상황에 맞는 대응 방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메디컬프라임 / 윤성종 기자 stanleyo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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