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주형준 기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우즈베키스탄 국립 타슈켄트 의과대학교 소속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타슈켄트 의과대학 산부인과 카밀로바 이로다(Kamilova Iroda) 교수(수술실장)와 가도예바 딜쇼다(Gadoeva Dilshoda)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8월 4일(월)부터 12일(화)까지 진행됐다.

앞선 7월에도 우즈베키스탄 국립 타슈켄트 의과대학교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소속 교수들이 연수를 받는 등 우수 의료 술기를 배우고자 성빈센트병원을 찾는 해외 의료진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우즈베키스탄 의료진 초청 연수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우즈베키스탄 의료진 초청 연수

연수 기간 동안 연수생들은 산부인과 윤주희 교수의 로봇수술과 비뇨의학과 김수진 교수의 요실금 수술 등 여러 수술을 참관하며 성빈센트병원의 고난도 수술 술기를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익혔다. 또, 주요 의료 시설을 둘러보며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과 치료 환경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카밀로바 이로다 교수는 “이전에 참여했던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연수가 임상 현장에 큰 도움이 되어 다시 방문하게 됐다”며 “한국의 수준 높은 술기를 가까이서 보고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디컬프라임 / 주형준 기자 medicalprime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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