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주형준 기자]  부산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7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결핵 신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1,200여 개 요양기관의 진료 성과를 분석해 진행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결핵 진료의 표준화와 치료 성공률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결핵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부산대병원] 결핵 적정성 평가 7년 연속 최고등급
[부산대병원] 결핵 적정성 평가 7년 연속 최고등급

주요 평가 항목은 ▲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 약제처방 일수율 ▲ 치료성공률 등 5개 지표로 구성되며, 부산대병원은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결핵은 국내에서 여전히 주요 감염병으로 꼽히며, 정확한 초기 진단과 지속적인 항결핵제 복용이 완치의 핵심이다. 

메디컬프라임 / 주형준 기자 medicalprime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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