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윤성종 기자]  부산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문약사 수련교육기관 9개 전 과목에 대한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등과 함께 전국에서 9개 전 분야 교육이 가능한 7개 기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 지정’ 고시를 개정해 기존 78개였던 수련교육기관을 102개로 확대했다. 지난해 12월 첫 지정 이후 약 1년 만이며, 부산대병원은 이번 지정에서 수련교육 과목을 추가해 9개 전 분야 교육이 가능한 병원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전문약사 수련교육기관’은 전문약사 자격 취득을 위해 약사들이 3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쌓은 뒤 1년간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병원을 의미한다. 이번 지정에 따라 수련교육을 마친 약사들은 내년 12월 열리는 국가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메디컬프라임 / 윤성종 기자 stanleyo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