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윤성종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 로봇 시스템인 '실벗'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 동구, 치매안심센터 AI 로봇 활용 '기억청춘교실' 운영
인천 동구, 치매안심센터 AI 로봇 활용 '기억청춘교실' 운영

 

'실벗'은 뇌 기능 활성화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인지훈련 AI 로봇 시스템으로 뇌 기능별로 특화된 22종의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내장돼 게임콘텐츠를 통해 노인들과 상호작용하며 보조교사의 역할을 수행한다.

AI 로봇 시스템을 통한 치매 예방 교육은 인천 8개 자치구 중에는 동구가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인지 저하·치매 고위험 등 증상별로 과정을 세분화해 주 2회 2시간씩 진행하며 송영 서비스 및 간식도 제공돼 대상 어르신들이 쉽게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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