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집단급식소 4,200여 곳 급식 위생 지도점검
[메디컬프라임 백현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1월 11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4,200여 곳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2022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계획에 따라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총 1만 1,600여 곳 중 상반기에 7,378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상반기에 점검하지 않은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해 전수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조리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또한 겨울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점검·교육, 노로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안내·홍보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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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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