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2023년 요충감염 실태조사’에 서울서 유일하게 참여

▲ 구로구, 영·유아 ‘무료 요충검사’ 실시

[메디컬프라임 주형준 기자] 구로구가 관내 보육시설 재원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요충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요충검사는 국내 요충감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추진하는 ‘2023년 요충감염 실태조사’의 일환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구로구가 유일하게 참여한다.

검사대상은 관내 보육시설 재원 영·유아 3천여명이다.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검사를 실시하며 비용은 무료다.

검사는 핀 테이프를 항문에 붙였다가 떼어내 검체를 채취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구가 질병관리청에 검체를 의뢰해 검사 결과를 통보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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