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주형준 기자] 서울 강북구는 대사증후군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도입,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대사증후군을 검진받을 수 있도록 ‘대사증후군 통합예약 시스템’을 서울시 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 검진은 혈당, 혈압,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등을 검사하는 것으로 구는 구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강북구보건소, 수유보건지소, 수유·미아·삼양·우이건강센터 등 6곳에서 무료로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엔 방문 또는 유선으로만 검진을 예약할 수 있었지만, 대사증후군 검진의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는 ‘대사증후군 통합예약 시스템’을 구축, 지난 2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로 인해 검진 희망자는 온라인으로도 예약이 가능할뿐더러, 검진을 원하는 장소·날짜 및 시간까지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검진 희망자는 강북구, 강북구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검진 희망장소, 날짜, 예약자 정보 등을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기초대사설문지가 발송되며 설문을 완료하면 예악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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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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