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백현우 기자]  부산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형회 교수가 ‘제42차 대한수혈학회 학술대회’에서 제4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학회를 이끈다.

대한수혈학회는 혈액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외과 등 1천여 명이 넘는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 수혈전문가 학회다. 

 

김형회 교수, 제40대 대한수혈학회 회장 선출
김형회 교수, 제40대 대한수혈학회 회장 선출

1982년 창립 이후 국내 혈액관리 및 수혈업무 표준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안전하고 보다 효과적인 수혈요법을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수혈의학의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형회 신임 회장은 “지난 40년 동안 우리나라 수혈의학과 혈액사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왔던 대한수혈학회의 기본 가치와 정신을 계승하고, 수혈의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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