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백현석 기자]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지난 23일 병원 1층 우복희 홀에서 개원 4주년 기념식을 열고, 혈관 진료분야 특성화를 통해 국내 최고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 유현정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이화의료원지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 최초 기준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로 문을 열며 주목을 받았던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4년 간 성장을 거듭해 왔다"라며,
"그 결과, 서울 서남권 제1의 뇌혈관 진료실적, 필수의료 인력의 교수가 모두 병원에 상주하는 병원, 부동의 전국 1위의 응급의료센터가 있는 병원이라는 명성을 얻었다"며 지난 4년을 돌아봤다.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한 이대서울병원은 급성 혈관질환에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최근 이대혈관병원을 설립했다.
이대뇌혈관병원이 5월 22일 진료를 개시한데 이어 6월 중순에는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이 문을 연다.
이대서울병원은 진료특성화와 전문화를 통해 국내 최고병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모범직원 및 장기근속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그레이스 합창단과 이화첼리의 특별공연도 마련됐다. 개원 4주년 기념식에 이어 지하 2층 대강당에서는 개원 4주년 '직원의 날' 행사도 진행했다.
이대서울병원은 개원 4주년 기념식에 앞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북문 앞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으며,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대서울마켓(중고장터)과 먹거리 장터를 열어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함께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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