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의 실시간 위치와 금연 구역의 범위가 표시된 지도 확인할 수 있어
[메디컬프라임 윤준혁 기자] 광진구가 스마트폰을 통해 금연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금연 표지판 QR코드 서비스’를 실시한다.
금연 구역은 금연 표지판 또는 광진 금연 안전 지도앱 등을 통해 알 수 있지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금연 구역인지는 쉽게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에 광진구 보건소는 금연 표지판에 ‘금연 구역 안내 페이지’를 담은 QR코드를 부착, 구민이 간편하게 금연 구역의 범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QR코드에 접속하면 사용자의 실시간 위치와 금연 구역의 범위가 표시된 지도가 나타난다. 지도 하단에는 금연 상담 전화, 금연 클리닉 사업을 안내해 금연 의지가 있는 경우 금연 지원 서비스에 접근하도록 했다.
현재 광남중학교 대원고등학교 자양초등학교 등 주변 통학 거리 17곳과 테크노마트~광남고등학교 구간 동서울터미널 전면 보도 자양 전통시장 통행로 등 9곳, 총 26곳의 금연 표지판이 QR코드가 부착된 표지판으로 교체됐으며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광진구의 금연 구역은 총 9,647곳이며 구는 매년 면밀한 현장 조사와 검토를 거쳐 금연거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9월에는 구의강변 주변 보행로와 신자초등학교 주변 통학 거리를 금연거리로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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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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