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백현우 기자]  부산대학교병원 대표 봉사단체인 ‘아미봉사단’ 활동이 3년 6개월 만에 재개됐다.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중단됐던 아미봉사단은 지난 9일 해운대구 반송에 위치한 운봉종합사회복지관에 이동진료소를 열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는 이정규 가정의학과 교수(아미봉사단 사무국장)와 간호인력 등 9명의 의료진이 혈당, 혈압, 안과 등의 기본 진료와 약 복용법 등을 설명했다. 이날 약 64명의 주민의 진료소를 찾았고, 40명의 주민을 비대면으로 진료해 총 104명을 진료했다.

아미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안질환 및 노안으로 안과 진료를 받은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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