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요원 및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 확보

[메디컬프라임 주형준 기자]  중랑구가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장기요양요원에게 독감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

최근 독감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환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이들을 돌보는 장기요양종사자의 건강권 확보가 최우선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구는 무료 독감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과 돌봄종사자의 감염병을 예방해 건강을 지키고 요양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 중랑구청사전경(사진=중랑구)

지원 대상은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만 64세 이하의 중랑구 소재 장기요양기관에 재직 중인 종사자다.

대상자에게는 독감백신 접종 실비가 전액 지원된다. 접종기한은 다음 달 11월 20일까지다.

대상자는 기한 내에 자신이 원하는 병원에서 자부담으로 접종을 한 후 소속기관에 비용을 청구하거나 장기요양기관 협약병원에서 접종하는 방법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근무지가 여러 곳일 경우 한 번만 신청할 수 있다.

접종방법 및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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