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백현우 기자]  부산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2023년 의료질 평가’에서 1등급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1-가 등급’을 받았다.

올해 의료질 평가 ‘1-가 등급’은 전국에서 상위 2%인 7~8개 병원만 받은 것으로 비수도권에서는 2년 연속으로 우리 병원이 유일하게 받았다.

정성운 병원장은 지난 1일 병원 개원 67주년 기념식에서 “1-가 등급 획득은 우리 병원의 뛰어난 의료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객관적인 명확한 지표다”라고 기념사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부산대병원] 비수도권 유일 2년 연속 의료질 평가 ‘1-가 등급’
[부산대병원] 비수도권 유일 2년 연속 의료질 평가 ‘1-가 등급’

의료질 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병원별로 평가하고 등급화하는 제도다. 이 평가는 환자들이 병원의 의료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요긴한 정보다.

평가는 전국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을 대상으로 53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부산대병원은 ▲ 의료질 ▲ 환자안전 ▲ 공공성 ▲ 의료전달체계 ▲ 교육수련 ▲ 연구개발 등 평가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산대학교병원의 이번 2년 연속 ‘1-가 등급’ 획득은 지난달 19일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추진하는데도 큰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메디컬프라임 / 백현우 기자 bcbc7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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