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백현석 기자]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현주 교수가 최근 유관진료과 및 센터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치료시스템을 향상시키고, 의료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수상했다.

신생아와 미숙아의 인지발달저하와 언어발달 등 발달지연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는 이 교수는 한양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으로 지정받기까지 초기 모델 운영 및 확립에 기여해 왔다.

 

[한양대병원] 이현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한양대병원] 이현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으로 지정된 후에는 관련 다학제 협진 진료과 및 센터 간의 연계를 통해 종합케어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이바지해 발달장애인의 진료에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현주 교수는 소아 발달장애인들의 조기발견과 조기 치료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 왔고, 발달장애인의 병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원스톱 의료서비스 및 토탈 케어 솔루션으로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현재 한양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실장을 맡고 있는 이 교수는 조선대 의과대학에서 학사, 이화대학교 에서 석사,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신생아학회 학술위원, 보험위원, 대한주산의학회 국제협력위원, 논문심사위원, 대한모자보건학회 총무위원회 간사, 한국연구재단 의약학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메디컬프라임 / 백현석 기자 bc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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