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윤준혁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호부 간호행정교육팀 김동연 UM이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2023년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는 1998년 7월 4일에 창립되어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대표하는 학회로서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연구와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또,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성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자원봉사자 등 3,500여명의 다학제적 회원들이 활발히 참여하며, KCI 및 PubMed 등재지를 발간하는 내실 있는 학회이다.

 

[서울성모병원] 간호부 김동연 UM
[서울성모병원] 간호부 김동연 UM

김동연 UM(간호혁신Unit, 교신저자)과 김세미 수석(182Unit, 제1저자)은 ‘Comparing Perceptions, Determinants, and Needs of Patients, Family Members, Nurses, and Physicians When Making Life-Sustaining Treatment Decisions for Patients with Hematologic Malignancies’라는 주제의 논문을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에 게재했으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가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은 혈액종양 환자의 연명치료 의사결정 시 환자, 가족, 간호사, 의사의 인식, 결정요인 및 요구를 비교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연명의료결정의 가장 중요한 주체인 사람은 환자이며 의료인은 그룹 간 다양한 견해차를 이해해 환자가 가장 존엄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가장 적절한 시기에 자기 결정이 존중된 연명의료결정을 하도록 돕고 지원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메디컬프라임 / 윤준혁 기자 medicalprime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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