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윤성종 기자]  아주대학교병원 상외과 문종환 교수와 허요 교수, 김주량 파트장(권역외상센터 외상진료지원파트)이 최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문종환 교수는 병원 전 단계부터 재활 치료까지 외상 치료 전반에 걸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이송 단계에서 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의료 지도를 시행해 왔다. 또한,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 팀장을 맡아 경기도 지역외상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해 왔다.

허요 교수는 수원 남부소방서 지도의사로서 관내 소방서 대원들에게 중증외상 환자의 이송과 처치에 대한 교육을 해왔다. 또한,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헬기 담당자로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헬기 이송을 위해 헌신해 온 결과 2022년 외상환자 헬기 이송 300여 건, 2023년 400여 건을 달성해 도내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했다.

김주량 파트장은 2019년 응급의료 전용헬기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며 타 시·도와 달리 24시간 중증외상환자 이송을 위한 시스템을 정비하는 데 기여했으며, 2022년부터 외상환자 뿐만 아니라 중증 응급환자까지 이송하기 위해 항공운항통제실을 개편하여 중증 외상환자의 이송 시간을 단축하는 데 힘써왔다.

메디컬프라임 / 윤성종 기자 stanleyo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