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백현우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월 16일 오후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소아혈액 환자의 완치를 축하하는 ‘24회 온드림 소아혈액 치료종결잔치’를 개최했다.

온드림 소아혈액 치료종결잔치는 힘겨운 투병생활을 견디고 소아혈액 집중치료를 마친 환우들을 위한 행사로, 2012년부터 서울성모병원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온드림 미래세대 희망의료 사업에 대한 공동 협약으로 진행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

 

[서울성모병원] 소아혈액 완치 어린이 116명에게 완치 기념메달 수여 
[서울성모병원] 소아혈액 완치 어린이 116명에게 완치 기념메달 수여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영성부원장 원영훈 신부, 사회사업팀 팀장 김연순 수녀를 비롯하여 치료를 위해 힘쓴 소아청소년과 조빈 교수와 정낙균 교수 및 현대차 정몽구 재단 최재호 사무총장,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소아암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 관계자가 참여하여 힘든 치료과정을 이겨낸 116명의 환아들에게 치료종결 메달과 선물을 수여하였다.

또한 힘든 치료를 이겨낸 환아와 그의 가족들이 치료 종결을 맞이한 가슴 뭉클한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환아 가족 대표로 소감 발표를 한 공이룸 아동의 어머니는 “소아암이라는 힘든 병마와 용감하고 씩씩하게 싸워준 나의 아이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며 “함께 옆에서 온 마음으로 애써주신 교수님들께 정말 감사말씀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뒤이어 인뮤직 앙상블의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과 쇼 메이커스의 마술 공연 등이 펼쳐지며 환아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였다.

메디컬프라임 / 백현우 기자 bcbc703@hanmail.net

 

관련기사

키워드

#소아혈액
저작권자 © 메디컬프라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