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인 생활 습관, 디지털 기기 사용 자제
다양한 수면 관리 팁을 통해 건강한 수면을 지원
[메디컬프라임 이민수 기자] 국가트라우마센터가 재난과 위기 사건으로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숙면을 위한 8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이는 일상에서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으로 수면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포함한다.
첫째, 일정한 생체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신체가 자연스럽게 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둘째, 낮잠을 피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낮잠을 자더라도 3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셋째, 낮 동안 적당한 실외 활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걷기와 같은 운동을 통해 몸을 적절히 움직이는 것이 좋으나 잠들기 6시간 전에는 과격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
넷째, 수면의 질을 방해할 수 있는 흡연과 음주는 피해야 한다. 금연과 금주는 건강한 수면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다섯째, 잠자리는 약간 서늘하게 하고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섯째, 잠자리에서는 TV 시청이나 휴대전화 사용과 같은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삼가야 한다.
일곱째, 잠자리에서 시간을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이는 불안감을 조성해 오히려 잠들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잠자리에서 벗어나 복식호흡이나 이완요법을 시도한 후 졸음이 느껴질 때 다시 잠자리에 눕는 것이 좋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도 수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잠들기가 어렵거나 자주 깨는 증상이 일주일에 3회 이상,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상담이 권장된다.
수면 문제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국가트라우마센터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프라임 / 이민수 기자 medicalprime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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