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백현우 기자] 환절기 때마다 심해지는 알레르기비염을 개선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은 부모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코유산균 NVP-1703’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또 한 번 그 효과를 입증했다.
엔비피헬스케어는 코유산균 ‘L. plantarum IM76과 B. longum IM55(NVP-1703)’의 소아청소년 알레르기비염 개선 임상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JKMS)’에 게재됐다.
이번 논문은 성인 대상 알레르기비염 임상 결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획득한 ‘코유산균 NVP-1703’을 소아청소년에 적용해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확보함으로써 바이크롬 코유산균의 효능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엔비피헬스케어는 이번 논문에서 2년 이상 연속적인 알레르기비염 증상을 보유한 만 6세 이상~19세 미만의 소아청소년 81명을 대상으로 국내 대학병원 2곳에서 실시한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코유산균 NVP-1703의 섭취는 알레르기비염 증상 정도를 평가하는 전체비염증상점수 TNSS (Total nasal symptom score)에서 섭취 2주차부터, 증상 지속시간을 평가하는 비염증상지속점수 NSDS (Nasal symptom duration score)에서 섭취 4주차에 대조군 대비 유의한 개선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수양성 콧물 증상은 각각 섭취 1주차부터 개선됐으며, 코 가려움과 재채기 증상에서 또한 유의미한 개선 효과와 함께 섭취 종료 이후에도 그 효과가 지속됨이 확인됐다.
또한 알레르기비염으로 인해 저하된 삶의 질 지수(QoL-KCAR, 한국어린이 알레르기비염 삶의 질 지수) 평가에서 섭취 4주 후 대조군 대비 유의적으로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으며, 특히 구강호흡과 코 가려움에서 개선 효과가 우수함이 확인됐다.
더불어 대상자들의 혈액분석 결과, NVP-1703의 섭취는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으로 알려진 IL-10과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4의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과민면역개선 효과가 뛰어남을 알 수 있었다.
메디컬프라임 / 백현우 기자 bcbc7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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