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주형준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사회복지법인 김남호복지재단으로부터 저개발국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자선기금 1,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지난 5월 국제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된 3,000만 원에 이은 김남호복지재단의 두 번째 후원으로, 누적 기부금은 총 4,200만 원에 달한다.

 

고려대학교의료원, 김남호복지재단서 자선기금 기부받아
고려대학교의료원, 김남호복지재단서 자선기금 기부받아

김남호복지재단은 생전 인술(仁術)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고(故) 김남호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국내외 저개발국 의료인 연수 지원, 해외 의료봉사, 환자 치료비 지원 등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전달된 기부금은 고려대의료원이 추진 중인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대의료원은 의과대학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8년까지 저개발국가 환자 100명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하는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와 의료진 100명에게 의료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메디컬프라임 / 주형준 기자 medicalprime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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