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백현우 기자]  가민이 ECG APP(심전도 앱)을 국내 출시했다. 가민 ECG APP(심전도 앱, 이하 ECG 앱)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허가를 받은 휴대형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로, 사용자가 스마트워치를 통해 심전도 리듬을 기록할 수 있고, 심방세동을 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민, 식약처 허가받은 심전도(ECG) 앱 국내 출시
가민, 식약처 허가받은 심전도(ECG) 앱 국내 출시

심방세동은 심장이 지나치게 빠르거나 느리게 혹은 불규칙하게 뛰는 증상이다. 심방세동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려우며,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실생활에서 자가 측정과 꾸준한 모니터링이 효과적인 대응 방법으로 꼽힌다.

이를 위해 가민은 심방세동을 기록하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소개한다.

국내에 새롭게 지원하는 ECG 앱은 스마트워치의 측면 메탈 링에 엄지와 검지를 대면 빠르고 간단하게 심방세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수집된 데이터는 가민 커넥트(Garmin Connect) 앱에 자동 저장되며 결과는 스마트워치와 앱에서 즉시 확인 가능하다.

또한 PDF 리포트로 저장해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어 사용자가 본인의 심전도 상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디컬프라임 / 백현우 기자 bcbc7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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