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 춘계학술대회서

[메디컬프라임 백현석 기자]  전남대학교병원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정명호 센터장)와 전남대학교 한국심혈관스텐트 연구소 (홍영준 소장) 박대성 연구교수·진유정 연구원이 서울 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박대성 연구교수는 ‘생체 흡수성 혈관 지지체와 금속계 약물 방출 스텐트의 1년 평가(One-year Evaluation of Bioresorbable Vascular Scaffolds Versus Drug-Eluting Stents)’라는 연구결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대성 연구교수(좌), 진유정 연구원(우)
박대성 연구교수(좌), 진유정 연구원(우)

수상한 연구 내용은 금속계 약물 용출 스텐트의 장점은 스텐트 내 재협착을 줄이는데 효과적이었으며, 그에 반해 생체 흡수성 약물 용출 혈관 지지체는 스텐트 내 재협착이 증가하고, 1년 동안 녹지 않는 문제점이 남아 있음을 전임상 평가를 통해 확인했다.
 
또 진유정 연구원은 ‘키토산에 WKYMVm을 담지한 재내피화를 촉진하는 약물 용출 스텐트 개발(Development of a Drug Eluting Stent that Promotes Re-endothelialization Using Chitosan as a Carrier for WKYMVm)’이라는 연구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초반에는 재내피화를 촉진할 수 있는 펩타이드가 방출되며 협착을 억제하는 약물이 순차적으로 용출되는 자연친화적 다중 코팅 방식을 적용해 스텐트 혈전증과 같은 문제점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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