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백현우 기자] 관악구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새단장을 마치고 새봄을 맞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주민들과 만난다.

센터는 2008년 개소한 이래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해왔으며 구는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올 1월부터 3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 관악구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새단장

치매안심센터는 리모델링을 통한 효율적인 공간 확보로 치매 선별검사와 다양한 기억증진 활동을 제공해 보다 적극적으로 치매통합관리에 나선다.

교육실은 크기별로 2개로 나눠 프로그램 참여 인원 및 규모에 따라 효과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며 특히 가족카페는 환자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가족 자조모임과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족들이 편안하게 방문해 휴식을 취하고 다른 가족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이 따뜻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조성했으며 방음벽과 강화 유리문 등을 설치해 개인 사생활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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