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백현우 기자]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이승헌 교수가 23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제15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년의사가 주관하고 LG화학이 후원하는 ‘LG화학 미래의학자상’은 한국의학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고 세계 의학의 선두주자가 될 젊은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제정됐다.
‘LG화학 미래의학자상’은 펠로우 및 임상강사 재직기간 중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제1저자로 얼마나 많은 연구활동을 했는지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600만원이 수여된다.
심사위원들은 지원자들의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발표된 제1저자 논문만을 중심으로 ▲임상강사 연차 ▲총 논문수 ▲연간 논문수 ▲논문 중 가장 높은 IF(Impact Factor) ▲두 번째로 높은 IF ▲IF 총합 등을 평가했다.
이승헌 교수는 급성심근경색증 및 관상동맥질환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SCI급 학술지에 주저자 논문 28편 (IF 30점 이상: 1편, IF 10점 이상: 7편, IF 5-10점: 11편)을 포함하여 총 63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한심장학회 연구위원 등 여러 학술단체서 임원으로 왕성한 학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련기사
백현우 기자
bcbc703@hanmail.net
